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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9.08 나의 표정, 2012 인도
  2. 2015.08.07 몽골여행 되돌아보기 2
  3. 2015.08.04 이중섭 생가에서
  4. 2015.08.04 제주여행 03
  5. 2015.08.03 제주여행 02
Travel/India2015. 9. 8. 22:06




마날리





스리나가르




델리




암리차르




맥간(다람살라)




다르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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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
Travel/Mongol2015. 8. 7. 08:30




다시 보니 꿈 같네. 몽골에선 하늘이 그렇게 쾌청하고 높고 넓게만 보였는데, 그 하늘이 가끔 그립다. 그리고 이 드넓은 초원에서 다그닥, 다그닥, 이랴, 이랴, 하면서 말타기 하다가 엉덩이 터진일도 가끔 생각나서 피식 피식 웃는다. 오늘이 몽골여행 다녀온지 1주년 되는 날. 하아.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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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
Travel2015. 8. 4. 02:31



이렇게 작은 공간에서 부인과 아이와 셋이 지냈다니. 화가 이중섭의 방에 들어가보니 기분이 너무 이상했다. 아내에게 쓴 편지는 너무 절절하고 로맨틱해서 아름다웠지만 슬프기도 했다. 편지에 그려진 그림들이 참 애틋하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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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
Travel2015. 8. 4. 01:06


대평리 저 멀리로 보이는 고기잡이 배의 불빛.

영욱이형이 생각났다. 언제 돌아오실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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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
Travel2015. 8. 3. 22:42

이번 여행에서는 사람들을 참 많이 만났다.

뭐라 설명하기 굉장히 힘들지만 좋은 기억들이 많이 남았다. 젊은 친구들이 모이는 게스트 하우스보다도 민박집에서 만난 중년 부부, 김기덕 영화 전문 촬영감독님이 운영하시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뵌 나이 많으신 선생님과의 대화가 정말 뜻깊었다. 세상이 얼마나 좁은지, 아무 연고 없는 곳에 갔는데도 음악이나 미술 전공자들은 한 두다리만 건너면 다 알고, 동네 주민이거나 가까운 곳에서 일을 하거나 하는 사람들이었다. 만날 인연은 언젠가는 만난다는 논리?ㅎㅎㅎ. 나와 신랑은 사람들과의 대화 사이사이에서 서로의 '관계 맺음'에 대해 서서히 알아갔던 것 같다. 그리고 가슴을 울리는 그런 순간들도 많았는데, 그런 순간은 쉽게 찾아오는 것이 아니어서, 그 짧은 시간에 마음을 주고받는 대화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글을 쓰는 지금 이 와중에도 나는 그때의 그 감정을 어떻게 글로 옮겨야 할지 잘 모르겠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언제나 내게 큰 영감을 주는 사람은, 자유분방한 히피같은 이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자신의 인생을 정말 열심히 살고, 계속 긍정적으로 변화하려는 사람. 그리고 남의 이야기를 잘 경청하고 자신의 지식을 뽐내거나 주입하려하지 않는 그저 진솔한 대화를 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신랑의 좋은 기운 덕분인지 우리 둘은 항상 어디를 가든 덕담을 받으며 여행했다. 그점이 정말로 고마웠다.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좋은 인연은 좋은 인연으로 오래 오래 남게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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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