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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애정하는 카페 한 두군데쯤 있으실테지만 우리 부부의 마음속 최애 1순위 카페는 바로 여기! 서촌에 있는 <카페 알베르게>다. 2017년 순례길을 걷고 한창 여독이 풀리지 않았을즈음 이곳을 찾았고, 첫 느낌부터 너무 좋았던터라 ‘서촌 볼일 = 알베르게 가야지’ 이렇게 되었더랬다. 그런데 뚜벅이인 나는 아가를 출산한 후 자유로운 몸이 될 수 없어 전시 보러 근방에 나가도 후다닥 집으로 돌아오기 일쑤. 계속 가야지!꼭 갈꺼야! 해놓고 몇년이 지났나...ㅠㅠ (아기는 벌써 두살...ㅠㅠ) 근데 그 동안 계속 꾸준히 sns로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고 있었기에 사장님과의 인연은 참 신기하게도 잘 이어졌다.
오늘은 세마창고 전시장을 둘러본 뒤, 마음을 먹고 세식구가 이곳으로 향했다. 들어서는 순간부터 여행온것 같은 기분이 들어 설레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사장님. 크흐. 어느 순례자 유투버님이 카페 내에서 촬영을 하고 있어 정신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포르투갈식 타르트에 아기 우유까지 서비스로 주시고 이런 저런 여담도 나누었다. 아기와 순례길을 언젠가는 꼭 가고 싶은 우리. 아기가 크면서 기억을 잘 하게 될때까지 이곳에 종종 들러 엄마 아빠가 얼마나 행복하게 여행을 했는지 아기에게 알려주고싶다. 오늘은 그냥 스페인 알베르게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무지 행복했다. 아기도 나의 표정에서 그걸 읽었는지 잠에서 깨자마자 신이나서 춤도 추었다. 추억 여행 잘 하고 온 날. 카페 알베르게가 오래오래 번성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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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를 꾸준히 기록하지 못해 아쉽군. 2017년,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시베리아를 바라보며. 이제는 3등석 열차칸이 사라졌다지. 열차 안은 25도, 바깥은 영하 25도. 끓인 물만 제공되는 열차 안에서 매일매일 사발면으로 연명하던 그때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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