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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머리 아이가 침을 '퉷'하고 뱉으면 완성이다.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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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
Works2011. 8. 21. 20:20


아침에 카톡으로 '띠리링' 연락이 왔다. '오늘 인사동 관훈으로 함 나온나.' 안창홍 선생님의 독특한 말투가 느껴지는 문자. 안그래도 이런저런 오픈들이 많아서 나가려던 참이었는데, 비는 추적추적 내렸고, 날도 선선하니 둘러보기 좋은 날씨였다. 우선, 모인 화랑에서 정직성 작가의 오픈을 봤고, 운좋게 작가님도 뵈었다. 새작업들의 색과 터치가 예전과 많이 달랐고, 새작업이 맘에 들어서 한 작품을 한참 보다 나와 관훈으로 향했다.
위 작품은 내가 정말 인간적으로, 사랑하고, 좋아하고, 존경하는 정복수 선생님 작품. (역시 파워풀한 작업들!) 선생님 따뜻한 표정 보고있으면 샘은 여전히 나의 워너비이심을 뼛속깊이 깨닫게 됨. 음. 얼마전 닥터박 갤러리에서도 작업들 봤었는데 관훈에 걸린 이 작업도 정말 좋았다. 절대 붓을 손에서 놓아서는 안된다고, 시간은 눈 깜짝하면 흘러가면 절대 되돌아 오지 않는다고 따끔한 일침을 놔주시는 안창홍샘과 언제나 따뜻하게 도닥여주시는 정복수샘이 계셔서 뭔지 모를 안도감 같은것이 느껴졌던 하루.


관훈에서 나와서 미술공간 현으로 고고! 박승예 작가님의 개인전. 승예작가님, 최윤정작가(요다), 나, 아트놈 작가님과 함께.
파워풀한 작업과 작가님이 하나인 듯 잘 어울렸다. 오랫만에 만난 요다와 또 계속 산티아고 여행담만 이야기했네. 얼른 장흥에 놀러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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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
Works2011. 8. 9. 16:40

 


 

해마다 명함이 바뀌곤 해서(이사를 많이 다녀서 주소가 계속 바뀌었음)

2011년 명함으로 다시 만들어봤다. 이제 귀찮아서 주소 표기 안했...;;;
이 색깔 그대로 나와주면 참 고맙겠다. 이제 서고'운'이라고 다들 확실히 알겠지?
저렇게 크게 써놨으니까! 그런데도 서고'은'이라고 하는 사람 있으려나?!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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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

   

 

아침에 일찍 일어나 그림을 그리니까 집중이 참 잘 되서 '이제부턴 아침형 인간 해야지' 했는데, 또 이시간까지 잠못들고 있다. 내일 아침 작업은 안녕이네. 몇일간 계속 불안하고 집중 못하고 신경쇠약증 걸린 여자처럼 작업실에 박혀서 아무것도 안하고 지내다가 그 이유가 단지 날씨와 호르몬 때문일수 있겠다는 결론이 났다. 내가 가르치는 평생교육원 어머님들도 다들 하나같이 호르몬 때문에 한달에 한번씩 매우 우울해진다고 하시니 이건 잠정적으로 결론을 내도 괜찮겠지. 감정기복이 좀 심하긴 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기로 했다. 감정에 너무 집중되다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니까. 그냥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고. 할일은 하고 살아야지..날 너무 방치해뒀다. 요새 하는 작업은 원래 나무판때기 내부 실습용 호세 아저씨였는데 반 해골 소녀로 환골탈태. 두 사진 다 한방에 끝내버린 초벌 상태임. 이 그림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나도 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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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


'거북이도 난다' 영화를 보면 금붕어를 생전 처음 본 어린 아이가 죽음을 목전에 두고서 '왜 이것은 이런색일까?'라고 말하는데,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이 컬러들 앞에서 넌 왜 이런 색이니?하고 묻고 싶어질때가 종종 있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색. 이 색들을 섞고 섞어서 계속 그리다 보면 가슴속에 또 다른, 세상에 없는 다른 색을 칠하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다. 행복해진다.

지금 내 마음은 이런 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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