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과의 만남은 늘 즐겁다. 반가웠던 이혜인, 이희명 작가님. 많은 순간 순간의 고비와 지나간 시간에 대한 욕심 같은 것들이 빛을 발하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저 좋았다. 함께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이 좋았다.
그리고, 나의 든든한 지원군들. 럽유, 올! 5년만에 만난 빠희에서 온 수연양과 동안미모 김따씨, 하늬양쥬, 교쿤. 우리가 지금 이 시점에 함께 술을 마시고, 이야기를 하고, 광화문 한복판을 거닐고, 서로의 볼에 비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격했다.
행복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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