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도 난다' 영화를 보면 금붕어를 생전 처음 본 어린 아이가 죽음을 목전에 두고서 '왜 이것은 이런색일까?'라고 말하는데,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이 컬러들 앞에서 넌 왜 이런 색이니?하고 묻고 싶어질때가 종종 있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색. 이 색들을 섞고 섞어서 계속 그리다 보면 가슴속에 또 다른, 세상에 없는 다른 색을 칠하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다. 행복해진다.

지금 내 마음은 이런 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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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