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도착한 괴레메. 터키에 도착하자마자 이스탄불에서 시작된 설사가 10일동안 19번이나 계속되고 있던터라 카파도키아에 도착했을때 정말 많이 지치고 힘든 상태였다. (하루하루 일기를 쓰다보니 횟수가 세어지더라) 그래도 내 힘듦과는 무관하게 카파도키아는 너무 아름다웠지. 그래서 힘든것도 모르고 빨빨거리다 결국 체를 해서 3번이나 토하고 숙소 아주머니는 "여기서 죽으면 곤란하다"는 농담까지. 흑. 그래도 3일간 여기에서 잘 쉬다가 카파도키아를 떠났다. 하나도 안아픈 표정으로 셀카찍기 삼매경! 어쩜 알록달록 이불도 이렇게 이쁜지. 그립다,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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