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생각한다. 그 뜨겁던 햇볕이 내게 건네던 행복감이, 기억에서 차츰 짙어지는 사람들이, 잔잔하게 떠오르는 이미지, 향기, 웃음소리, 여행 중에도 느끼던 여행에 대한 갈증, 그 모든게 머릿속에 오롯이 박혀있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는 그 무력감이 주는 슬픔마저도 아름답게 느껴지던 그날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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