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다를 두번 그렸다. 하나는 내가 갖고 하나는 선물로 주었는데, 그렇게도 무뚝뚝하던 하마다는 내 그림을 보고 친구들에게 자랑하느라고 소리를 지르고 난리가 났다. 자신의 이름을 아라빅으로 3번씩 써주기도 하고. 말은 잘 안통해도 이날 하마다와 나는 그렇게 친구가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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