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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2 포근한 비
- 2010.11.23 붓 지지대 10
- 2010.11.20 놀멘놀멘 2
- 2010.08.18 작업실 이사 + 잇 아이템 라면포트 7
Diary2011. 6. 22. 17:27
Works/2009-2010 : Tear of Sphinx2010. 11. 23. 01:35
붓 지지대를 나무로 깎아 만들어볼까 하고 있었다. 붓을 손가락 사이에 4-5개씩 끼우고 그리는게 넘 불편해서. 그런데 우연히 드로잉북 스프링 사이사이에 끼워놨더니 편리한 지지대 역할을...아. 허접스럽지만 우선 급한대로..ㅎㅎ 붓 지지대 같은거 어디 안파나.
내가 가지고 있는 붓들중에서 가장 불쌍한 붓님 되시겠다. 얜, 왜케 머리가 숭숭 빠져있는거야. 이 머리털 다 어디가서 붙어있는거? 물감들 제대로 안 빨아놔서 미안해요 붓님. 이제 너의 수명은 다 된것 같구나이. 버려지는 붓님에게 애도를..
Works/2009-2010 : Tear of Sphinx2010. 11. 20. 10:33
Works/2009-2010 : Tear of Sphinx2010. 8. 18. 23:14
사는 곳에서 걸어서 1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새로운 작업실을 얻었다.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너무 신이 난다. 나는 아침에 눈을 떠 츄리닝을 입고 작업실에 슬렁슬렁 갈 수 있고, 출출하면 다시 집으로 올수도 있으니까. (지금까지는 그런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고깟 이사좀 했다고 또 온몸이, 특히 팔이 후달후달 거린다. 그래도 저 물감들을 보면 배부르다.
작업실에서 쓸 라면포트를 주문했다. 바디는 올 스테인리스, 강화유리로 된 뚜껑(분리 가능한 것으로), 온도조절, 보온기능, 국이나 찌개류, 찜 등도 가능하다. 한일전기 우리나라에서 만든 정품으로 사고 싶었는데 한일껏도 원산지는 중국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래서 그냥 한일 OEM제품으로 샀다. 그거나 저거나 별반 차이가 있겠나 싶어서;;;
이제 출출할땐 컵라면 대신 요것을 이용할거임. 떡도 찌고 감자도 찌고 계란도 삶는다. 요것 진짜 만능이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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