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로드 간즈에서는 달라이라마가 설법을 했던 사원(절)에 들렀다. 이름이 뭐였더라? ...남걀 사원! 이 곳에는 많은 티벳 스님들이 있었다. 그리고 이 날은 델리에서 분신자살을 한 티벳청년을 기리는 기도회가 있는 날이기도 했다.
동영상을 찍는게 예의가 아닌 것 같긴 했지만 기록 욕심에 뒤에서 몰래, 아주 짧게 촬영했다. 이들의 기도 소리를 담고 싶었었는데, 내가 너무 기록에 과한 집착을 했던건 아니었는지 살짝 죄송스럽기도.
참 아름다운 맥그로드 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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