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12분 경. 다람살라에서 잠무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중. 이때는 어떤 지옥의 길이 펼쳐질 줄 꿈에도 몰랐다.ㅎㅎㅎ
괜히 잘 쉬고 있는 개들 사이 비집고 들어가 대화를 시도하는 중. 안녕 개님들~ 뭐라고? 응? 내 말을 알아 듣겠니? 읭?....;;;;
뒤에 있는 모자쓴 매너남 덕분에 잠을 제대로 잘 수가없어요. 팔꿈치가 머리에 계속 받친다고. 아저씨. 그래도 쿨쿨 잘도 잔다.
어딜가나 아이들 친화력. 내 옆에 있던 학생은 엄청 말도 많고 똑똑했다. 수줍어 하지도 않고.ㅎㅎ
얘네들과 노느라고 시간가는 줄 몰랐는데 금방 내렸다. 아쉽게. 안뇽안뇽 반가웠어, 눈빛이 빤짝빤짝한 인도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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