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에 해당되는 글 110건

  1. 2015.01.26 우리만의 금자탑
  2. 2014.12.15 2주동안 배운 우쿨렐레 2
  3. 2014.08.31 단편선
  4. 2014.08.31 M83 - Wait
  5. 2014.08.03 NO WAY OUT
Music2015. 1. 26. 11:50

 

 

 

어디라도 좋아요 당신은 외로운 별 아닌가요 아니아니아니에요 나는 그저 탐욕스런 소년이지요 수화기에 입을 대고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였어요 금은보화 나와라 뚝딱 녹음짙은 숲속을 둘이 같이 걸어요

 

● 이 많은 시간들, 겹겹이 쌓여진 시간들이 정말 소중해. 아무것도 우리를 침범할 수 없을거야. 억만장자가 와서 바꾸자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않을거야.

 

○ 이 시간은 우리들만의 것이야. 우리는 우리만의 금자탑을 쌓고 있는거야.

 

어떨땐 현실이 더 영화같을 때가 있다. 그리고 그 현실때문에 영화처럼 하루하루를 산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그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내 인생에서 낭만이라는 것을 함께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당신밖에 없네요. 우리 계속 계속 행복하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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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
Music2014. 12. 15. 23:34



루시드 폴 오라버니 곡을 연주해봤다. 흐흐흐 요건 저번주. 실력이 좋지 않지만 2주 배운거 감안하고 들어주십사..ㅎㅎㅎ



이건 이번주 연습 곡. 제주도 푸른밤이랑 가을이 오면 두 곡을 연습중인데, 코드가 헷갈려서 자꾸 연습중에 두곡이 섞여 새로운 곡이 탄생한다.ㅎㅎㅎ





레슨 끝나고 선생님의 애지중지한 핸드 메이드 가죽 케이스를 구경했다! 이름도 박혀있고 진짜 오래된 느낌도 나고 멋졌다. 근데 들어보니 엄청 무거웠다...이번주에도 문래동 우쿨렐레 파크에 간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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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
Music2014. 8. 3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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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
Music2014. 8. 3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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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
Music2014. 8. 3. 17:38

 

2009년, 2010년에 문래동에서 작업실을 쓸때만 해도 문래 창작촌이 그리 크게 형성되지 않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그 곳을 다녀보면 가죽공방, 우크렐레 레슨실, 사진 스튜디오, 연극, 문학, 무용, 퍼포먼스 팀들의 작업실, 미술가들의 작업실이 아주 많다. 스페이스 문은 내가 예전에 쓰던 작업실 바로 옆에 있던 곳이었는데, 매번 왔다갔다 하면서도 이 공간이 어떤 모습일지 무엇을 하는 곳인지 관심이 없었다. 사실 그 때엔 간판도 없었을뿐더러 난 작업실-집만 오고가는 폐쇄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 손모양 벽화만 매일 봤던 기억.

스페이스 문은 2011년에 생겼다고 한다. 매번 왔다갔다했던 그 공간에서 3-4년 뒤에 이렇게 멋진 공연장이 된 모습을 볼 수 있다니 감회가 새로웠다. 공연의 첫 순서로 CR태규님이 나오셨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루스맨~이어서 정말 좋았다. 내가 블루스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21살에 만났던 지금의 짝꿍씨 때문이었고, 그 당시 20살이었던 짝꿍씨는 부기하우스란라는 블루스 밴드를 하고 있었더랬다. 블루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옛날 생각이 난다.

얼굴은 약간 조폭 같으신데 엄청 유머러스하고 세심한 연주를 하심.

거문고 오경자 선생님은 레나타 수이사이드 람혼님(최정우 선생님)의 스승님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번에 함께 협연을 하셨다. 어릴적부터 국악을 배우신 최정우 선생님은 못다루는 악기가 없으실 듯 보였다. 거문고와 어쿠스틱의 만남이 가히 충격적이라고 할만큼 아름다웠다. 얼마나 아름답던지 기립박수를!!!

레나타 수이사이드의 무대. 역시 베이스는 언제 들어도 사랑입니다.^^ 경성연가 계속 듣고 싶다.

요조와 프로젝트 공연도 했다. 요조는 이번 공연에서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았는데 포스터엔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나왔네. 람혼님과 프랑스-한국에서 서로연락을 주고받으면서 곡도 만들고, 서로의 음악 커버도 했다. 조용조용히 듣는 레나타 음악도 나름 신선했다는 개인적인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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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