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쓰던 블로그 주소가 생각나 오랫만에 들어가보았다. 그때도 인도와 이집트, 터키 여행에 대한 글들이 쏠쏠하게 많이 적혀있었네. 읽다보니까 그때의 감정들이 다시 되살아나 지금의 나를 뒤돌아 보게도 되고. 나의 여행이 내게 정말 중요했듯이 다른이의 여행도 중요한것을... 사소로운 감정들때문에 이기적으로 군건 아닌지... 반성해보면서도 씁쓸하구나.
침묵에 대하여 묻는 아이에게 가장 아름다운 대답은 침묵이라 하였다. 시간에 대하여 묻는 아이에게도 가장 아름다운 대답은 시간이고 말이다. 나는 지금 무엇을 묻고 싶은걸까? 그것은 나에게만 아주 조용히 물어봐야지. 내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