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021. 1. 22. 11:32

국립현대미술관에 새로 생긴 미술 책방에 가기 위해 아기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종로로 향했다. 국현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으로 책방이 짠 하고 보였다. 책방 안으로 들어서자 여러 섹션들이 눈을 사로잡는다. 양혜규 작가님 섹션이 따로 있었고, 국현에서 발간한 책들, 외국 작가들 도록, 한국 작가들의 독립 서적이나 아트북, 영화 + DVD, 유아 책 등등이 섹션별로 잘 나뉘어 있었다. 이 멋진 곳에 내 작품집 <outlanders>이 입고되다니 정말 감개무량. 입고한 책들에 사인 해달라 하셔서 5권에 다 싸인까지 하고 왔다는.^^ 

이제 전시보러 갈 때마다 들를 예정이다. 미술 책방이 생겨서 너무 좋고, 그곳에 내 책이 있어  더더욱 좋다.

신난다. 

이제 올해 개인전 준비를 본격적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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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