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목보호대... 땀나고 불편하다. 신경외과에선 대학병원가서 뼈 사이사이에 주사를 맞으라고 그랬는데 무서워서 못간다. 그거 맞으면 국소 마비가 되는 사람도 있다고 하여, 일단은 한의원에서 계속 침맞고 물리치료와 수기치료만 받고있다. 고통을 느끼게 되면서 뭔가 그 고통에 감사하게 되는 느낌마저 든다. 안 그랬으면 나는 내 목이 잘못되고 있는 것도 몰랐을테니까. 이렇게 미리 관리하고 치료받을 수 있게 된 고통에게 고맙다. 근데 전시가 60일 가량 남은 지금 이 시점에는 너무 힘들다...휴. 빨리 고통이 사라져줬으면.
+곧 저의 '아트북'과 '굿즈들' 텀블벅을 올릴 예정입니다. (미리) 후원 많이 부탁드립니다. :D 빨리 작업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