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016. 6. 27. 16:06

2개의 고민들이 49:51 / 51:49 의 비율로 계속 엎치락 뒤치락 하는 가운데, 오늘은 정확히 2개의 꿈을 꾸었다. 새벽5시경 깼을때 그 하나의 고민에 관한 이야기가, 다시 오전 9시경에 깼을 때 다른 하나의 고민에 관한 이야기가. 원래 5분 10분 정도 텀이라면 꿈이 연결되는게 내 꿈 방식이었는데, 이번에는 완전히 또렷하게 나뉜 다른 이야기들이었다. 꿈을 누군가와 함께 같이 꾸면서 공유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도 그의 꿈속에 들어가고, 그도 나의 꿈속에 들어온다면 재밌을텐데. 이런 상상을 이미지로 보여준 곤 사토시 감독은 정말 천재가 아닌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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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