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을 저렇게 붓 쥐고 사는데...익숙해지긴커녕 여전히 매번 손이 저릿저릿하다. 잡고있는 손 자세를 바꿔주어야하나. 작품 촬영하려고 잠깐 바깥으로 그림 가지고 나갔는데, 철강지대 아저씨들한테 레알 관심 집중 받음. 주변에서 "존나 잘 그렸다, 본인이 그린거 맞아요? 근데 좀 무서워." 연발. 아저씨 근데 '존나'는 좀 빼줘요...라고 부끄럽고 소심하게 속으로 말하고 "전 하나도 안 무서운디요?"하고 웃으며 그림들고 들어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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