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에서 탈의하려는 남자 마네킹. 여자 마네킹들 사이에서 혼자 역동적.ㅎㅎ
매력 넘치는 뒷 배경의 여자들.
매력 넘치는 뒷 배경의 여자들.
유아복 파는 곳인데 쳐키를 닮은 인형들을 앞에 쭈루룩 세우고 코디해논 건 참 후덜덜이다. 무서워! 꿈에 나올 것 같으다.
새벽이 되면 얘네들이 저 안에서 막 눈알 굴리면서 움직일 것 같고.-_-
꿈을 꾸는 사람에게, 모든 장소는 여행지가 된다.
장소가 머금은 환상은 그저 환상일 뿐이니, 되도록이면 직면한 현실을 직시하고 꼼꼼하게 기록하는 일을 해야한다.
그것이 여행자의 몫. 평생을 여행자처럼 살고 싶은데, 그러기에는 난 너무 이러저러한 생각이 많다.
이집트에서의 아침식사.
따뜻하고 달달한 홍차향, 꼬소한 빵(그중에는 상이집트 파라오의 왕관모양 빵도 있었다), 계란부침, 쨈, 버터..치이즈!
특별한 것 없는데 괜히 먹고싶다.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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