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그리고 있는데 평화로운 느낌이 들어서 갑자기 행복해졌다. 오랫만에 연애시대 OST를 듣고 있었는데, 음악때문인건가 싶기도 하고. 행복하다는 건 정말 즐거운 일. 누군가에게 사랑을 끊임없이 베풀 수 있는 힘. 이 행복한 느낌을 가지고 일도 작업도 사랑도 열심히 잘 할 수 있으면 좋겠네.

오늘은 한것이 별로 없는데, 작업 스테잇먼트 쓴다고 몇시간동안 바둥바둥댔더니만 갑자기 목이 아파왔다. 감기 초기 증상인가 싶은데 점점 더 심해져서 완전 칼칼. 아. 모래가 천정에 붙어있는 것 같다. 어제는 눈알이 시리고 빠질것 같더니 오늘은 목이 아프구나. 감기가 오면 안되는데 완전 걱정이다. 뜨거운 물 마시고 얼른 취침해야지. 내일은 한점 이상 완성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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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