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도에서 길을 잃는 꿈을 꿨다. 그것도 아주 오래오래. 무서웠고, 나 혼자 뿐이었고, 길이 어딘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두운 델리의 길목이었다. 인도에 관한 꿈을 꾼 오늘... 나는 인도 페인팅 작가 한명을 알게됬고, 그와 그림에 관한 얘기들을 나누었고, 그가 살고있는 산티니케탄으로 꼭 놀러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또 얼마 안있어 친한 지인이 내게 인도 레지던지에 어플라이 해보라며 정보를 제공해주었다. 이건 그냥 우연이라고 생각해야하나? 그냥 인도와 연관된 모든 일들이 왠지 나의 꿈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참. 신기한 날이다. 음 별일 아닌가...? 왠지 내가 꾼 꿈들이 인도와 관련된 모든것들을 끌어당기는 듯한 기분인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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