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림 왕팬 바이앤 작가님.ㅎㅎㅎ (감사하여요.) 거의 5-6년만에 만나서 작업 얘기도 하고 밥도 먹고 즐거운 시간들이었네. 많이 대화를 나눈적이 없는데도 두런두런 이런저런 얘기가 참 편했다. 신기하게.^^ 그림앞에서 가장 오래 보고 오래 얘기를 한듯. 그래서 더더욱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좋은 작업 많이 하시기를 바래요! 땡큐 바이앤- xoxo


퇴물들. 양주댕과 융톨. 10년째 내 친구들인데, 내 전시에 와준 발걸음만 세어도 정말 어마어마할끄야. 언제나 든든! 럽유 쏘 머치!


이제 곧 내 손을 떠나게될 그림. 내가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희생자들>이다. 안녕...희생자들...안녕 안녕. 잘 지내, 쪽!


오랫만에 본 요다는 산티아고를 가기위해 만들어 팔았던 일명'아이패드'를 내게 선물해주었다.^^ 내게 그렇게도 산티아고를 꼭 가라고 일러주었는데, 이번 여행지에 산티아고는 없다.(ㅜ_ㅜ) 순례자의 길은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꼭 함께 걷고 싶은 길이다. 요다는 요즘 여성영화제에 출품할 애니메이션을 만드느라 바쁘다. 요다야, 힘내그라. (잘 될꺼야!)

p.s 포스팅 못하고 사진에 못담은 전시에 와주신 분들, 다들 고맙습니다.^^ 개인전은 내년 6월 예정입니다.^^

'Works > 2011-2013 : Allegory of In-betweennes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작업과 함께  (2) 2012.03.11
전시 끝났다!  (1) 2012.02.29
작품들  (3) 2012.02.21
기분좋은 일요일  (0) 2012.02.20
영롱한 블루  (0) 2012.02.19
Posted by g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