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영화 촬영소이자 빈티지 가구 카페인 카페 발로에 다녀왔다. 인천에 있는데 그것도 아주 깊숙한 곳에 있어서 택시타고 내려서도 우왕좌왕...도대체 공장뿐인 이곳에 카페가 어디 있다는거여...하고 두리번거리다 보면 찾을 수 있다.ㅎㅎㅎ
어마어마한 크기!!! 발로의 오너분이 젊으신 분이라던데, 수집에 일가견이 있으신 듯 하다. 홍대 aA 뮤지엄 처음 갔을때도 이정도로 놀랍진 않았는데, 빈티지 가구의 양이 비교도 안되게 너무 많아서 놀라웠다. 가구 디피와 판매가 주 목적이고, 카페는 아주 작게 옆에 붙어있는데 별다른 디저트 메뉴는 없고 간단한 커피나 차 정도 마실 수 있다. 오래된 빈티지 가구에 앉아서 마시는 커피가 좋았다. 뭔가 아기자기한 소품도 많고, 특히 예쁜 테이블과 의자가 많았는데 가격이 깡패였다.
들어가는 입구. 촬영이 잦아서, 시간당, 일일당 촬영 금액도 제시되어있다. 전화하고 촬영날이 아닌 날에 맞춰 오는게 좋다.
아래는 칸막이로 카페처럼 꾸며져있고, 위에는 다 의자다.
긴 테이블 로망...
티비 집에 안뒀지만 이런거라면 가져다놓고 싶음.
철과 유리로 된 수납함...저거 실제로 보면 완전 간지난다! 갖고 싶었던 것 중 하나.
이런 책장 완전 갖고 싶었는데 이미 주인이 찜 해놓은 거였다.
수납함 손잡이 완전 예쁘다. 이런 손잡이 시리즈 가구들 많았음.
이 오래된 열쇠 꾸러미 하나에 6만원. 사고 싶었지만 쓸데가 없어 그냥 보는 걸로 만족하고 왔다.
큰집에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은 설계 다의. 드로잉 테이블로 써도 완전 좋을 듯.
모델 좋아요~ 짝짝짝! 혼수에 쓸 가구들 보느라 정신없는 예비 신부님.
조명, 의자 다 예쁨. 내 뒤에 빼꼼...카와이 민송이 쌤.
포토 바이 민송이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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