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 인형 + 오리여인님 그림 선물

안녕 무민! 무민이는 휴식중~ 집에 있을때 가끔 너무 귀여워서 혼자 달려가 와락! 한다.ㅎㅎㅎ 뽀송뽀송 말랑한 매력의 무민이.

오리여인 작가님께서 우리 부부 얼굴을 넣어 그려주셨다. 100개 한정 프로모션 작업이었는데, 마침 마감 전에 연락이 닿아서 받을 수 있게 된 것! 그림이 너무 예뻐서 여기저기에 자랑 글을 올리는 중이다.ㅎㅎㅎ 아래에 글도 우리가 선택할 수 있어서 '서로 사랑'이라고 적었다. 맘에 든다. 미래에 서로가 태어나면 이 그림 보여줘야지.

결혼하고 나서도 별 생각이 없었는데 최근에 육아와 임신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시기가 왔고, 마음씨 착하고 자상하고 배려돋는 짝꿍씨 정도면 열명도 낳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요즘이다. 생각이 바뀌는 건 정말 순식간인 것 같네.ㅎㅎㅎ

예쁜 그림 잘 간직할게요. 오리여인님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