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010. 12. 2. 00:22
벌써 학부때 졸업전시라는 것을 한지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 5회의 졸업전시들을 빠지지 않고 다 봤지만 올해 전시는 꽤 완성도 있고 좋은 작업들이 많았다. 나의 모교는 타 미대와는 달리 졸업을 하는 해의 초에 개인전을 열어주는 시스템을 10년간 해오고 있다. 그래서인지 점점 밀도있는 졸전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다. 작업의 스케일, 매체의 문제, 스킬과 내용의 문제 등을 좀 더 자유롭게 진행시킬 수 있다는 점이 훌륭한 메리트이다.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 아쉽네.


동기로는 거의 마지막 타자로 졸전을 마친 교군. 저 매트리스랑 전등 너무 갖고싶어,ㅎㅎ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멋진 촬영, 섬세한 오브제들과 설치. 모든게 눈을 즐겁게 해주었던 멋진 후배 김웅현 작.

전시는 언제까지? -_-;;; 1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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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