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상적 삶을 현실속에서 구체화하고자 할 때, 아니면 현실적인 삶을 몽상적으로 승화시키고자 할 때 그것의 실천의지는 항상 전복적인 성격을 내포하지 않을 수 없다.
더러운 시궁창과 같은 곳에서 작은 무지개가 들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으니 더러운 것과 아름다운 것은 '하나'일지도 모른다. 아름답고 추한 것과 마찬가지로, 지하생활자 역시 '모든 아름답과 숭고한 것'을 생각할 때 반대로 '추악한 것'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도스토예프스키에게서 숭고미와 추악함은 같은 뿌리라는 것을 쉽게 추론해볼 수 있다.
요즘에 빠져있는 책. 그나저나, 요즘에 케이블 방송 채널을 돌리면 자꾸 러시아가 나온다. 엊그제는 뻬쩨르부르크. 오늘은 모스크바. 자꾸 내 눈에 띄는 러시아. 큰일 났다. 자꾸 이러면 안된다고오. 에이. 양꼬치나 먹으러 가야겠다.
더러운 시궁창과 같은 곳에서 작은 무지개가 들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으니 더러운 것과 아름다운 것은 '하나'일지도 모른다. 아름답고 추한 것과 마찬가지로, 지하생활자 역시 '모든 아름답과 숭고한 것'을 생각할 때 반대로 '추악한 것'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도스토예프스키에게서 숭고미와 추악함은 같은 뿌리라는 것을 쉽게 추론해볼 수 있다.
요즘에 빠져있는 책. 그나저나, 요즘에 케이블 방송 채널을 돌리면 자꾸 러시아가 나온다. 엊그제는 뻬쩨르부르크. 오늘은 모스크바. 자꾸 내 눈에 띄는 러시아. 큰일 났다. 자꾸 이러면 안된다고오. 에이. 양꼬치나 먹으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