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적인 삶, 시같은 그림을 그리며 살고 싶다고 말했는데 내가 원하는 대문자로서의 삶은 얼만큼의 예행연습이 필요한 것이길래, 내 스스로 원하는 것 이상의 그 무엇조차 바라지 못하는 것일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알고 있음에도 행하지 못할때의 그 박탈감과 내 존재의 폐쇄성은 여전히 나를 숨을 쉬고 있지만 숨을 쉬지 못하게 만든다.
무언가 환기할 것들이 쌓여만 가는 것 같고, 끝없는 지속속에서 나는 정지되어 있는것만 같다.
"내가 보는 이 낮의 바깥에서는 세계는 아무것도 아니다. 누가 내게서 이것을 앗아갈 수 있겠는가?"
밤은 신선하고 땅의 기운은 여전한데, 내가 점유할 수 있는 환희들은 한정되있는 것 같아 서글프다. 그것들은 이 글을 쓰는 지금도 흘러가지 못하고 막혀있는 것이 분명하다. 고독과 외로움이 줄 수 있는 그 어떤것도 나를 강인하게 만들어주지는 못한다. 가을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
무언가 환기할 것들이 쌓여만 가는 것 같고, 끝없는 지속속에서 나는 정지되어 있는것만 같다.
"내가 보는 이 낮의 바깥에서는 세계는 아무것도 아니다. 누가 내게서 이것을 앗아갈 수 있겠는가?"
밤은 신선하고 땅의 기운은 여전한데, 내가 점유할 수 있는 환희들은 한정되있는 것 같아 서글프다. 그것들은 이 글을 쓰는 지금도 흘러가지 못하고 막혀있는 것이 분명하다. 고독과 외로움이 줄 수 있는 그 어떤것도 나를 강인하게 만들어주지는 못한다. 가을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