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2010. 8. 7. 03:43

비 오니깐 좋다. 생각나는 음악, 생각나는 사람도 있고. 오늘 엄마는 시원하게 내리는 비가 좋아서 속옷바람으로 데크에 나가 비를 홀딱 맞고 들어왔다던데. 껄껄 하면서 아빠가 꼬신게 분명. 역시 그런 의미에서 시골은 참 좋아. 나도 시골에 작업실이 있으면 비오는 날 발가벗고 뛰어다닐텐데. 이런날엔 찰리 헤이든의 바디 앤 쏘울을 듣자. 윽. 용량 오바네. 그렇담 왈츠 포 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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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