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019. 3. 16. 00:45



근황!
책 입고 하고서 이렇게 이쁘게 진열된 거 보면 너무 뿌듯하다. (잘 보이는 곳에 놔주신 살롱드북 싸장님 넘 감사해요.ㅎㅎㅎ) 요즘엔 타투 많이 안하지만 가끔 재밌는 작업들어오면 신나서 하고있다. 저렇게 양말위로 올라온거 귀여워 어쩔. 아흥. 5월 전시 준비로 머리만 복잡하고 큰일이다. 봐야할 책 쌓여가는데 마음은 언제나 바쁨.ㅠㅠ

그래도 이틀에 한번은 꼭 한강 산책하며 걷기운동 하고있고, 비타민도 꼬박꼬박 챙겨먹는다. 요즘 김한민 작가님의 '아무튼 비건'이라는 책을 읽고있는데, 그 책 때문에 다시 채식 해볼까 하다가...실패한 과거와 그 이후의 날들이 생각이 나서 그저 고민중. 일단 주말만 덩어리 고기를 먹지 않기, 그리고 얼굴 있는 건 굳이 먹지 않기, 이게 좀 지켜지게 되었을 때 유제품을 서서히 끊어가야 될것 같은데 쉽지 않다. 예전에 2주간 급 비건하고서 러시아 횡단열차 타면서 모든게 다 망가졌었다. 먹을 수 있는게 고기랑 빵 밖에 없었어서. 그래도 지금은 건강해지고 싶다는 생각과 내 주변을 생각하며 살고 싶으니까- 일단 어제 채식한끼 라는 앱과 채식 카페에 가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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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