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s2014. 5. 27. 21:54

작업을 하고 있는 과 선배님들이 아주 좋은 취지의 모임을 만들었다. 처음 시작은 00학번 언니 오빠들이었는데, 점점 모이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작업실 규모에 따라 많이 모이기도 적게 모이기도 하는 유연한 모임이 되어가는 것 같다. 여기 모이는 사람들의 평균나이는 34-5쯤 된다.ㅎㅎㅎ 2-3주에 한번씩 돌아가며 오픈스튜디오를 열고, 각자 원하는 방식의 모임을 진행한다. 이번에는 석우 오빠의 파주 작업실에서 다 모였다. :)

 

 

 

 

 

 

2007년이었나 2008년이었나 퇴물들이 워스트 드레서 파티를 연적이 있는데, 그때 석사마라고 이름붙여 만들었던 브로치? 부토니에?가 아직도 벽에 붙어있었음. (내껀 어딧더라???) 두팔 벌리고 하트를 뿅뿅 날리는 것이 왠지 석우옹 처럼 느껴졌다.

 

 

 

 

 

 

 

 

 

작업 이야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는데, 작업실이 너무 멀어서 나왔어야하는게 진짜 아쉬웠다. 이럴땐 차가 있으면 참 좋겠단 생각. 뭐든 작업 관련된 이야기들은 아주 적게라도 긍정적인 피드백을 가져다 준다. 다음에 또 만나요. 그리고 나도 아주 멋지게 오픈스튜디오를 해야할터인데 이렇게 큰 작업실 언제 가져보나 하며 말랑한 기분으로 집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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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