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마당에 드로잉 수업 커리큘럼 자료 넘기면서... 프로필 사진으로 채택한 요 사진. 이런 사진으로 올려놔도 괜찮은가? 에잇. 몰라.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진으로!ㅎㅎㅎ 이러고보니 나 정말 얼굴이 입체적으로 생겼다.
아직도 저 벽에 씌여진 말은 해석 불가다. 힌디어로 '노상방뇨' 요런것만 아니면 참 좋을듯.^^
라다크에서 나는 참 평화로웠구나. 내가 들고있는 저것은 과일이 담긴 봉투! 토마토였던가? 한국에서는 사놔도 잘 안먹는 과일을 여행중에는 아주 잘 챙겨먹곤했다. 힘드니께. 라다크에 가기 위해 육로로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려서 다시는 이곳에 못오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언젠가는 다시 가게된다면, 그리고 이 벽이 그때도 남아있다면, 진짜 이 벽 앞에서 눈물 흘릴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좋아했던 동네였다. 스리나가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