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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04.05 몽골가는 티켓은 에어랜드에서 1
  3. 2014.02.24 몽골 몽골 몽골
  4. 2014.02.01 루트
  5. 2014.01.04 몽골 간다!
Travel/Mongol2014. 5. 28. 19:41

홉스골까지 왕복 비행기로 하는 여행은 너무 재미없을 것 같아서 PASS!

버스로 20시간 넘게 다녀오는것은 가장 저렴하지만, 몸이 자유롭지 못해서 PASS!

 

<루트 1안> 아르항가이(몽골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도) 위주로. 홉스골, 고비사막이 제외됨.

 

울란바타르(1박) - 하르호린(2박) - 어르헝 폭포(3박) - 쳉헤르 온천(4박) - 차강 노르(6박) - 어기 노르(7박) - 울란바타르(8박) - 다음날 귀국

1일: 울란바타르 도착. 휴식. 몽골 전통의상 구입 나란톨시장에 가야하나? 소매치기 무서운데...

2일: 울란바타르-엘승타사르해(세미고비)-에르덴 조 사원-하르호린(몽골의 옛 수도) 하르호린에서 최근에 생긴 뮤지엄 꼭 관람하기. 몽골 최고! / 잠은 아나르 관광캠프(몽골전통공연?) or 산 위의 게르캠프에서 / 낙타타기.

3일: 하르호린에서 어르헝 폭포로. (가는길에 틉흥 사원에 들러보기) 바양 올 캠프 or 현지 이동식 게르 캠프.

4일: 어르헝 폭포에서 쳉헤르 온천으로. 온천수영장이 딸린 캠프. *Shiveet Mankhan(수세식 화장실, 식당 있음) 좋음. 말타기.

5일: 쳉헤르 온천에서 테르힝 차강 호수로. 화산때문에 분화구 많음. 자르갈랑트 온천에서 온천욕 가능.  

6일: 쳉헤르나 테르힝 차강 호수 둘줄에 한군데에서 하루를 더 묵을 예정.

7일: 차강 호수에서 어기 호수로.

8일: 호스타이 국립공원-울란 바타르 도착. 흐미 공연 꼭 보기.

9일: 귀국

 

<루트 2안> 홉스골 여정

 울란바타르(1박) - 흡수골까지 이동하면서(2박) - 흡수골(5박) - 무릉 - 불강솜(6박) - 테를지(7박) - 울란바토르(8박) - 다음날 귀국 

 

<루트 3안>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는 투어 일정

 

Day 1.하르호린 Erdenezuu temple, at Kharkhorin - the ancient capital. (7 hour drive)
Day 2. Great White lake (Khorgo Volcano lake), via Chuluut canyon.  (6 hour drive)
Day 3. 무릉Moron town, centre of Khovsgol aimag/province. (8 hour drive)

Day 4. 장하이Janhay

Day 5. 장하이Janhay
Day 6. 훕스굴Khovsgol lake

Day 7. Khutag - Ondor mountain area. (9 hour drive)
Day 8. Drive back to UB. (12 hour 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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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
Travel/Mongol2014. 4. 5. 01:20

몽골 여행 준비로 몇달 전부터 대한항공, 온라인 에어, 몽골리안 에어, 세화여행사 등등 예약 혹은 티켓 킵핑을 했다가 취소하기를 여러번. 몽골에 못갈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징조들까지 뒤섞여 몽골을 갈 수 있을까 엄청 심란해하다가 여행을 갈 수 있다는 사실이 확정이 나고 내가 찾게 된 곳은 에어랜드였다. 이 여행사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역 8번출구 바로 근처에 있고, 울란바토르 대학과 연계가 되어있어서 몽골가는 티켓구매시 수수료까지 면제가 되는 그런 곳이었다! 내가 미리 설레발떨며 대한항공에서 티켓 구매를 안했길 망정이지, 했었다면 엄청 후회할뻔했다. 왜냐하면 대한항공은 밤 비행기밖에 없어서 하루를 하루를 버리고 가야했기 때문에. 이 여행사가 있는 빌딩은 온통 몽골인들을 위한 빌딩이었다. 엘레베이터에도 다 몽골사람.ㅎㅎ 약간 긴장이 됬다.ㅎㅎ

 

 

 

 

 

 

드디어 티켓팅 완료! 예비신랑님은 일생일대에 엄청 감격스러운날이라고 하심.ㅎㅎ 티켓 구매는 원래 금액보다 둘이 합해 20만원 이상 더 싸게 구입하였다. 에어랜드가 '엄청 싸게 나온 티켓'(이건 독점인 대한항공을 통해서라면 불가능한 일이다. 하루 이틀 사이에 바로 빠진다고 함.)을 이틀 킾 해주었고 내가 바로 구입했기에 가능했다! 오예다! 오예 오예 오예! 그러면 우리는 아낀 20만원으로 국내선을 한번 탈 수 있다. 기다리기 힘들다. 4개월...얼른 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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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
Travel/Mongol2014. 2. 24. 17:54

몽골에 가면 먹어보고 싶은 음식: 고릴테슐, 보쯔, 아롤, 호쇼르, 초이왕, 허르헉!

 

가보고 싶은 특별한 장소: 이슨타사르 모래언덕, 하르하릉 옛 수도, 쳉헤르 천연 온천, 울란 폭포, 게르로 지어지고 있다는 수도의 탐앤탐스 매장.(ㅋㅋㅋ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매장이 탐앤탐스인데, 게르로 지어지고 있다니 가보고 싶어진다.)

 

요즘 읽고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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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
Travel/Mongol2014. 2. 1. 01:12

 

몽골 여행 루트를 짜려는데 보고싶은 곳은 많고, 시간은 넉넉하지 않고 해서(10박11일) 고비사막을 버리고 흡스굴 호수를 택하기로 했다. 두군데를 다 가려면 엄청 빡센 일정을 다 소화해야 하는데, 사막의 경우에는 투어일행이 모여야지만 가능하기때문에... 우선은 보류다. 엉엉. 몽골은 워낙 땅이 넓어서, 국내선 비행기로 다녀야 시간과 체력을 조절할 수 있지만 비용부담이 꽤 크다. 안그래도 독점인 대한항공사를 이용해야하는데 국내선 비행기까지 타버리면 거의 비행기값으로 남미까지 갈 판. 그래서 우리는 육로로 이동해보기로 했다.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므릉까지 버스로 19시간 + 므릉에서 흡스굴까지 3~5시간. 총 21~24시간의 여정이다. 너무 힘들면 안되니까 중간중간 쉬어갈 곳이 없는지, 다른 루트를 찾아볼 요령이다. (만일 사막을 루트에 추가하게된다면 흡스굴은 육로로 이동, 사막은 근처지역까지 비행기를 타야할 것이다.)
몸이 좀 힘들겠지만 육로로 갈 때 좋은 점은 버스를 타고 주변 풍경들을 계속 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2시간에 한번씩 휴식타임이 있단다. 빨리가는것도 좋겠지만 중간 중간 내려서 촬영이 가능하다면 난 버스가 더 재밌을 것 같다.
갑자기 인도-네팔 국경넘을때가 생각난다. 중간지점인 소나울리 국경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넘는다고 했는데도, 나는 혼자 서쪽 반바사 국경으로 넘었다. 그곳 지형은 험하지만 풍경이 아름답다고 했기 때문에. 괜히 그때가 생각난다.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경험을 했던 그 때. 아직은 몸 사릴 나이가 아닌 것 같다. 생각하니 또 막 설레네. 다양한 방법을 찾아서 루트를 짜보자! 아직 몽골이라는 나라는 가이드북이 거의 없고, 여행기도 읽을것이 참 적다. 론리플래닛은 너무 오래전에 만들어져서 거의 내용이 맞지 않는다고 보면 된단다. 그러나 몽골 가이드북은 그것밖에는 없고 참.

추천하고 싶은 책은 내가 지금 읽고있는 서정록씨의 <마음을 잡는 자, 세상을 잡는다>이다. 이 책은 서정록씨가 몽골땅 여기저기를 여행하면서 장소와 연관된 역사를 아주 디테일하고 재미있게 기록한 책이다. 흥미롭다 못해 과거와 현재를 오고가는 게 마치 이집트 여행 전에 읽었던 람세스의 설레임을 넘어선다. 칭기스칸이 새겨놓은 비석을 찾아 돌아다니거나 부족간의 싸움터, 칸이 죽어간 자리등을 찾아다닌다. 그렇게 그때의 여정을 함께 하는 자연과 사람들을 만나고 그렇게 몽골을 알아간다. 나도 뭔가 의미있는 여행이되기를 바라고 또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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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
Travel/Mongol2014. 1. 4. 23:34

몽골 뱅기표 예약 완료. 캬! 이제 여권 갱신하고 천천히 준비하면 되겠지? 뭔가 퍼펙트하다. 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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