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동행하던 친구와 헤어지고 난 이 숙소에 2-일 가량 더 머물면서 네팔 서쪽 국경 반바사로 갈 준비를 했다. 둘이 쓰다가 혼자가 되서 방을 바꿨는데, 화장실에 정말 손바닥 절반 만한 거울이 걸려있는 게 너무 귀여워서 사진놀이를 했다. 어쩜 이렇게 작은 거울을 놨을까! 가까이가면 눈 밖에 안보이던 거울. 어떻게든 멀리 멀리 가서 내 얼굴을 낑겨넣고, 줌 인 아웃을 해가며 찍었다. 낑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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