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2011. 8. 16. 03:29
# 갑자기 꾸스꾸스 먹고싶다. (먹어보고 싶다.) 발음도 귀엽다. 꾸-쓰 꾸으-쓰. 꾸쓰! 꾸쓰!
생선 꾸스꾸스 영화 완젼 좋아했는데. 마지막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춤을 추던 여자아이. 어느 나라의 꾸스꾸스가 진정한 오리지널 꾸스꾸스지? 모로코? 스페인? 남미? 아프리카? 어디?

# 이란. 테헤란. 그곳에 가게 된다면 어떨까. 매번 이란 영화에서만 접했던 그런 풍광들이 그대로일까. 그들의 회색. 그들의 푸른색이 칙칙한 공기들과 잘 어우러져 있을까. 그곳의 작가들은 어떤 작업들을 할까. 특히 어떤 그림을 그릴까?

# 난 지금까지 인도의 푸쉬가르 사막, 이집트의 바하리아 사막(샌듄, 흑사막, 백사막, 크리스탈 사막), 시와 사막 다녀왔는데도 사막이 또 가고 싶어지는 이유는 뭘까. 사하라 사막을 가봐야 직성이 풀릴까? (사막 여우랑 별을 못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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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