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소음과 공해가 심하고 더럽고 흥정이 어렵고 사기를 많이 치는 이집트라지만,
내가 느끼고 온 이집트는 그런것보다도 훨씬 아름답고 사람들 착하고 인정많고 정겹고 순수한, 너무 많은 온기를 품고 있는 그런 나라였다. 그 친절하다는 터키에서도 전혀 느끼지 못한 사람냄새를 맡을 수 있었고.
이렇게 아름다운데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다음번 이집트를 다시 갈 수만 있다면 나는 관광이 아닌 진짜 여행을 100%하고 돌아올것이다. 투어따윈이제 필요 없는거야. 왕가의 계곡, 왕비의 계곡, 피라미드, 하셉수트장제전, 신전, 박물관 들은...안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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