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심 후한 이집트 사람들. 쑥쓰러워하다가도 자신들이 먹고 있는 것을 선뜻 내어준다. 이집트의 어디를가든, 가족들과 이렇게 도시락을 싸와서 도란도란 앉아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처음엔 나도 쭈뼛쭈뼛하면서 앉았는데 이들이랑 같이 깔깔거리며 음식을 먹고 있자니 계속 나도 웃음이 나왔다. 걸레빵, 토마토오이샐러드, 계란, 콩요리, 감자튀김. 느끼했지만 진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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