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텀블벅 펀딩이라는 걸 열어보았다. 텀블벅을 준비하며 실패할까봐 목표금액도 낮추고, 덜덜거리면서 걱정했는데, 하루만에 100%를 넘겼고 이틀이 되는 오늘은 130%를 넘겼다. 뭔가 기분이 알딸딸하고 넘 신기했다. 내가 지금까지 인생 잘못 산건 아니구나싶고. 날 후원해주신 분들은 지금까지 91명. 그분들의 작은 도움들이 합쳐져서 고퀄리티의 작품집을 만들수 있게 되다니. 상상만해도 행복하다. 이렇게 되기까지 디자이너 수진찡이 너무 고생해줬고, 또 오와칠호 친구들 덕분에 나의 작품집 펀딩이 더욱 더 풍성해졌다. 돕고 사는 인생... 남들에게 상처주지 않고 피해주지 않고 열심히 나의 작업을 하며 살아야지. 누군가를 도우면 나중에 두배로 되돌아오는 것 같다. 내 옆에서 응원해주는 동료들이 있어 힘이 난다. 진짜 최고다.
텀블벅 펀딩은 지금으로부터 33일간 쭉 이어집니다. https://www.tumblbug.com/outlan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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