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s/2013 : Lost Monument2013. 11. 9. 03:30

 

 

새로운 작업 시작. 그리고 이 그림은 이번 전시의 마지막 작업이 될 것 같다. 오늘은 액자집에 연락하고 날짜 예약하고, 네오룩에 배너 예약하고, 살몬에 간단한 리플렛 자료 넘기고...계속 우왕 좌왕했다. 그랬지만 중간에 정신차리고 그림을 그렸더니 얼추 저정도 나왔음. 마음에 안심이 가는 정도. (흑.) 내일은 계동에서 브런치 먹고 갤러리 투어하고 쇼룸 갔다가 결혼식으로 마무리. 하아. 전시 10일 앞두고 이렇게 행복했던 적 단 한번도 없었는데, 기분이 진짜 요상하게 좋다. 마음이 불안하지 않으니 그림을 더 과감하게 그릴 수 있는것도 같다. 역시 사람에겐 항상 변화와 전환점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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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