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India2012. 8. 31. 02:58

 

 

여행 중 들고다니던 드로잉북들을 열자마자 빈디가 나왔다. 여행하면서 붙이고 다니던 건데 많이 남아서 드로잉북에 껴놨었나보다. 내일은 한받의 공연에 갈 예정인데, 미간에 빈디 붙이고 가야겠다. 설레인다. 아마츄어 증폭기, 야마가타 트윅스터를 오랫만에 본다는 기쁨과 빈디를 붙일 생각을 하니.^^ 오늘 흘렸던 눈물은 그만 잊고 행복한 일만 생각할것이다. 추억들이 아름아름 내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일 때, 그것은 드로잉북이 뱉어낸 빈디와도 같은 것이 될테니까. 나를 무한하게 기쁘게 해줄. <나를 사랑했던 모든 것들을 사랑해. 언제까지나> 주주클럽 가사 생각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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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