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은 결심 후엔 반드시 그 결심에 따른 책임감이 뒤따른다. 나는 잘해낼것이다. 생각보다도 더 많은 모험들이 펼쳐지겠지. 제한적인 인간들 틈에서 하루종일 머물다보면 그 썪은내나는 공간 안에서 질식해버릴것만 같아서. 나는 REEBOIR. 걷는 사람. 여행자. 상념에 잠긴 마술사. 현대적인 숭고함을 쫓아 발을 내 딛는 노마디스트. 무한한 삶이라는 정거장 중에 한곳에서 잠시 쉬어 유토피아를 만끽하는 사람. 아무것도 아닌 장소를 특별한 모든것으로 느끼는 자....뭐 이런 것 따위 그냥 허세인 것 같고, 나는 그저 마음이 가는대로 행동하고 느끼는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 정도이다. 내게서 갈증이 나는 순간 번쩍 눈을 뜨고 새로운 세상으로 뛰어들 것! 그것이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유일한 행동이다!
어제 다시 봤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그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말은, 균형을 잃는것도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 있어 균형잡힌 삶이다...라는 것. 돌체 파르니엔. 그리고 다시 시작하기. 아트라베씨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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