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2015. 1. 9. 18:57

 

 

프로즌 리버라는 영화를 봤다. 영화는 범죄 장르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이 영화는 정말 가슴 먹먹하게 하는 따뜻한 영화였다. 시종일관 긴장하면서 '멜리사 레오'(여주인공)의 눈빛에 빠져 보았다. 대단한 연기였다. 찾아보다보니 두달 전, 상대배우인 미스티 업햄 배우가 자살인지 타살인지 모를 죽음을 맞았다고 한다. 음. 명복을 빌어요. 연기 정말 좋았는데. 아, 정말 삶과 가난이란 무얼까 하고 깊이 생각하게된다. 엄마라는 존재와 함께. 영화 전개는 담담하지만 절절했다. 기억에 많이 남을 듯한 영화다.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윈터 슬립  (0) 2015.01.18
인도배우 람 차란의 춤사위  (0) 2015.01.10
얼굴없는 눈  (0) 2015.01.06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2) 2014.11.24
El Empleo  (0) 2014.09.29
Posted by g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