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2010. 8. 23. 03:18


아. 덥다. Kings of Convenience의 노래를 오랫만에 라이브로도 들으니 정말 좋구나. 이 동영상은 라이브는 아닌데 그냥 좋아서. 오른쪽 팔을 너무 써버려서 욱씬거리는게 거의 삼일째다. 다리가 너무 무거워서 돌멩이가 든 장화를 신고 걷는것 같다. 여름은 내게 너무 가혹하다. 가슴팍이 꿉꿉한 모래들로 가득 차 털어내도 자꾸만 손가락에 들러붙는 기분이다. 머릿속이 뜨끈뜨끈거리고 불안은 여전히 나를 간질간질 거리게 하고. 이것 참. 그냥 물에 둥둥 떠있고 싶어. 물 안에서도 이들의 음악을 계속 들을 수 있으면 참 행복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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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