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삼청로 길. 학고재 갤러리 바로 옆에 있는 세움아트스페이스는 한옥으로 지어진 이제 갓 1년이 된 갤러리다. 리모델링한지 얼마 안되서 외관 뿐 아니라 내부도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한다.ㅎㅎㅎ 음. 이뻐라...! 감탄하며 우리 전시 현수막을 마주하고 또 감탄. 호호호. 잘 나왔따! (신나 신나)
갤러리의 입구는 두군데! 그리고 전시장은 총 5개의 층으로 이뤄져있는데 전시는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갤러리 안에서 디피하며 바라본 뷰. 바로 오른쪽 옆이 한국민속박물관과 경복궁이다. 날씨 너무 좋다. 이렇게 좋은날 전시 준비를 하면 마음이 너무 뿌듯 따뜻 말랑말랑. 참 좋다.ㅎㅎㅎ
바로 옆, 학고재 갤러리와 국제갤러리 이용백 작가님 작품이 바로 보이는 뷰.
이뻐서 세로로도 찍어봤다.
해가 지기 전, 레터링쪽으로 빛이 들어와서 찍었다. 우리의 전시를 밝혀주는 빛!ㅎㅎㅎ
애정하는 송작가의 옆태.
또 옆태...그리고 이번 전시의 기획를 맡아 애써준 보람작가님과 조명 설치중인 오큐레이터님.
이곳은 2층 입구쪽. 이곳은 세명의 작가가 같이 작품을 거는 공동 구역으로 정했다- 인도에서 전시한 작품들이 오픈 3일 전 한국으로 도착해서 정말 운좋게 전시에 포함시켰다.
아직 조명 설치 전이라 어둑 어둑. 여기는 지하 1층 내 공간이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조명이 정말 매우 매우 중요하다... 작품이 조명으로 인해 완전 살아나기 시작! 컬러들이 다들 반짝이며 "날 봐줘요~"하는 느낌으로 내게 막 말을 거는 것 같았다. 이번 전시는 준비 기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움이 가득한 전시지만 그래도 많이 보러 와주시면 좋겠다. 수고많이 해주신 오큐레이터님께 감사. 그리고 전시 디스플레이 잘 끝내서 작가분들께도 또 감사. 드디어 내일 오픈!!!
많이 많이 보러 와 주시길! :D 전시는 5월 3일까지. (일주일 연장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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