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쥐님의 블로그를 보고 시와가 미친듯이 그리워져 나도 동키 사진들을 올려보자 결심하고 포스팅!
새벽 5시에 나와 마주친 요 아이. 아기 동키! 계속 내 시선을 피하길래 '이쁘지~동키야, 츄츄~' 하면서 시선을 끌어서 어렵게 찰칵 찍었다. 동키카가 대부분인 시와 마을에서는 동키가 정말 차 보다 많다. 달려드는 파리떼들과 자기 몸무게보다 훨씬 무거운 짐을 끄는 동키들이 왠지 가여웠었다. 파리땜에 잠도 제대로 못하고, 그늘을 찾아 겨우 눈을 붙인다. 동키들은 하나같이 표정에 "나 겁 많아요."라고 씌여져 있었다.
'Travel > Egyp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나 베흐벱 만수 (2) | 2010.06.11 |
---|---|
카르낙 신전의 여기저기 (1) | 2010.06.09 |
밤에 만난 아이들 (2) | 2010.05.29 |
나일강 (0) | 2010.05.29 |
이집트의 폐.업.정.리. 비디오 샵 (0) | 2010.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