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Egypt2010. 5. 31. 23:27


홍쥐님의 블로그를 보고 시와가 미친듯이 그리워져 나도 동키 사진들을 올려보자 결심하고 포스팅!
새벽 5시에 나와 마주친 요 아이. 아기 동키! 계속 내 시선을 피하길래 '이쁘지~동키야, 츄츄~' 하면서 시선을 끌어서 어렵게 찰칵 찍었다. 동키카가 대부분인 시와 마을에서는 동키가 정말 차 보다 많다. 달려드는 파리떼들과 자기 몸무게보다 훨씬 무거운 짐을 끄는 동키들이 왠지 가여웠었다. 파리땜에 잠도 제대로 못하고, 그늘을 찾아 겨우 눈을 붙인다. 동키들은 하나같이 표정에 "나 겁 많아요."라고 씌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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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