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싶은 책들! + 추가

이번주엔 책을 꽤 읽었다. 책을 읽을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사람은 일주일에 1권 정도 책을 마스터 할 수 있는 여유는 가지고 살아야 평화가 오는 것 같다. 제 아무리 바쁘게 열심히 산다해도 너무 빡센 청춘은 어딘가 구멍이 나기 쉬우니까. 그런데 책 욕심이라는 것은 나이가 먹을수록 줄지 않는다. 읽지 않고 쌓아둔 책이 거의 50여권이 넘는데 말이다. 나는 책이라는 물질을 사랑하는 것 같다고까지 생각했었음.ㅠㅠ 있는 책부터 마저 읽어야...ㅠㅠ 그래도 사고 싶은 책 적어두기!

 

우리는 근대인이었던 적이 없다 - 브뤼노 라투르

 

파국의 지형학 - 문강형준 / 영어를 잘하면 우리는 행복해질까 - 문강형준

 

다시 태어나다 - 수잔 손택

 

침묵 예찬 - 마르크 드 스메트

이 책의 첫장에 수피교의 계율이 적혀있다고 하는데, 내가 예전에 터키에 여행갔을적에 잠깐 여행 루트를 바꿨었다. 수피즘의 도시 콘야에 가보고 싶어서. 혼자 콘야에 가서 이틀을 머물면서 수피교 창시자의 무덤과 관을 보고, 또 수피교 계율도 받아왔다. 지금도 내 책장 옆에 "Seven Advices of Mevlana"가 붙어있음. 기대되는 책 중에 하나다.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티베트의 지혜 - 소걀 린포체

 

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 - 안토니오 알타리바

 

컨템포러리 아트란 무엇인가 - 테리 스미스

 

환상동물사전 - 구사노 다쿠미

 

눈먼 올빼미 - 사데크 헤다야트